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10일(음11.29) 은열사에서 전국 은열공파 종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은열공 1세조님 탄신 향례를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초헌관에는 대종회 종사 부회장 진주 거주 강석규, 아헌관에는 정랑공파 진주 종회장 강태진, 종원관에는 염통악파 제주 거주 강주민, 집례에는 충정공파 진주 거주 강병하, 축관에는 창원 거주 성재공파 강수찬 헌관으로 하여 봉행하였다. 초헌관에 당초 강춘근 대종회장이 선임되었으나 2024년 1월 5일 부인의 사망으로 강석규 대종회 종사 부회장으로 대체된 것이다.
특히 이날 향사시 강춘화 강마음회 고문은 두방재에서 지난 12월 24일(음11.12) 기신례 봉행시 돗자리가 낡은 것을 확인하고 돗자리 1개를 구입 두방재에 협찬하였고, 부산시 종회에서 종원 30여 명이 버스를 이용하여 참례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양파링 과자 30봉지와 밀감 1박스를 구입 전달하여 부산 종회 회원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으며, 특히 다음 두방재 기신례(제단례 포함) 또는 탄신례 봉행 시 제수품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하여 대종회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탄신 향례는 은열공 1세조님이신 강민첨 장군이 963년(고려 광종 14년) 음력 11월 29일에 진주의 옥봉산 아래 개경 마을에서 태어났다. 현재 옥봉동 은열사가 있는 곳으로 은열사 북쪽 석면에 姜殷烈公 遺址(강은열공 유지)라고 석각되어 있고 이곳이 경상남도 문화재 14호로 1974년 12월 28일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탄신향례에 참례한 전국의 종원님들의 정성 어린 분향금은 3,800,000원이 접수되었다.
